中 언론에 외면당한 우레이 "4분 출전+무득점 창피하다"

한재현 2021. 3. 8.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축구 자존심 우레이(에스파뇰)가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우레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레알 오비에도와 2020/2021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2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투입되어 4분 만 뛴 채 쓸쓸히 마쳤다.

이어 "우레이는 줄어든 출전 시간과 함께 무득점도 길어지고 있다.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그의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래저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중국 축구 자존심 우레이(에스파뇰)가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제 자국 언론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우레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레알 오비에도와 2020/2021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2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투입되어 4분 만 뛴 채 쓸쓸히 마쳤다.

그는 올 시즌 2부리그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4경기 3골 2도움으로 아주 나쁘지 않으나 선발 출전은 10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풀 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다.

최근 상황은 더 심각하다. 최근 리그 5경기 동안 3경기 결장했고, 2연속 출전했으나 모두 교체에 시간을 28분 밖에 되지 않는다. 우레이가 에스파뇰에서 위상은 계속 추락 중이다.

중국 언론들도 불안한 우레이 상황에 답답해하며, 비난 행진에 가세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도 “4분 출전에 무득점 보면, 창피하고 부끄러울 지경이다. 모레노 감독에게도 버림 받아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라고 지적을 시작했다.

이어 “우레이는 줄어든 출전 시간과 함께 무득점도 길어지고 있다.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그의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우레이는 에스파뇰과 2024년 여름까지 재계약 되어 있어 이적조차 쉽지 않다. 이래저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