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EPL] '챔피언스리그 파란불' 켤 팀은? (첼시 VS 에버턴)

이솔 기자 2021. 3.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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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하면 떠오르는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인다.

쉽게 예상할 수 있겠지만 한 쪽은 첼시, 나머지 한 쪽은 에버턴이다.

좋지 않은 경기력에도 약팀은 어떻게든 잡아내는 '꾸역승'을 통해 승점을 쌓은 에버턴은 첼시를 상대로도 최소한 '지지 않는'경기를 펼치려고 할 것이다.

에버턴이 첼시에 비해 '약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두 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는 만큼 결과를 쉽사리 예상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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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파란색' 하면 떠오르는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인다.

쉽게 예상할 수 있겠지만 한 쪽은 첼시, 나머지 한 쪽은 에버턴이다. 두 팀 모두 엠블럼과 유니폼이 '짙은 파랑'색을 띄고 있어 진정한 '파랑 대전'이 아닐까 싶다.

9일 오전 3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두 팀의 분위기는 의외로 비슷하다.

사진=첼시 공식 트위터

첼시는 현재 10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FA컵을 포함해 총 10경기에서 지지 않고 있는 첼시는 웨스트햄이 공고히 지키던 4위를 빼앗았다.

터지지 않던 티모 베르너를 포함해 공격진들이 돌아가면서 득점을 기록하는 마법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 특히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등 젊은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첼시가 왁자지껄하게 승리를 쌓아갈 동안, 에버턴 또한 조용히 승리를 적립하고 있다.

풀럼에게 패배하는 등 충격적인 결과도 일부 있었지만 2월 리그경기에서는 2패밖에 하지 않았다. 그마저도 한 경기는 1위 맨시티를 상대로다.

사진=에버턴 공식 홈페이지

한때 10위에 근접했던 에버턴은 어느새 슬그머니 5위로 복귀했다. 리그에서는 현재 3연승을 거두고 있다.

좋지 않은 경기력에도 약팀은 어떻게든 잡아내는 '꾸역승'을 통해 승점을 쌓은 에버턴은 첼시를 상대로도 최소한 '지지 않는'경기를 펼치려고 할 것이다.

에버턴이 첼시에 비해 '약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두 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는 만큼 결과를 쉽사리 예상하기는 어렵다.

과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짙은 파란불'을 켤 팀은 어디가 될까?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해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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