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그래미 무대 선다..한국 가수 최초

김가연 2021. 3.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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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측은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3회 시상식에 출연하는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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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단체 사진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김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측은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3회 시상식에 출연하는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하고 “BTS가 그래미의 밤을 밝히는 것을 지켜보라. 그들의 무대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국내에서 촬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들은 안전하게 거리를 지키면서 함께할 것"이라며 "공동체로서 서로를 위해 음악을 선사하고, 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것을 기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곡 ‘다이너마이트’로 올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미국 CBS 등을 통해 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릴 베이비, 두아 리파, 크리스 마틴, 존 메이어, 메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가연 기자(kg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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