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컷] 올해도 한미훈련은?

평택=양회성 기자 2021. 3. 8.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상 속 긴장이 상존하는 곳, 8일 오후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헬기가 착륙하고 있다.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오늘부터 열렸지만, 야외훈련이 없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만 진행한다.

을지포커스렌즈(UFL),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 이름이 여러 차례 바뀐 이 훈련은 최근엔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CCPT)으로 부른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야외 기동훈련을 벌이지 않아 한미 연합 전투준비태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긴장이 상존하는 곳, 8일 오후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헬기가 착륙하고 있다.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오늘부터 열렸지만, 야외훈련이 없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만 진행한다.

을지포커스렌즈(UFL),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 이름이 여러 차례 바뀐 이 훈련은 최근엔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CCPT)으로 부른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야외 기동훈련을 벌이지 않아 한미 연합 전투준비태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방어적 훈련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에 비해 훈련 참가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통일부도 “북한도 지혜롭고 유연한 태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