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JDC 이사장, '수소전기트램·제주항 개발' 미래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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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키워드로 '제주의 회복, JDC의 도약, 지속성장 미래'를 제시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현안 해결과 제주 가치를 반영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둬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재의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와 기관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기관의 미래 사업 등을 구체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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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펀드 조성 금융 지원
[제주=좌승훈 기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키워드로 '제주의 회복, JDC의 도약, 지속성장 미래'를 제시했다.
문 이사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2주년 추진성과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회복·도약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 그려낼 것”
문 이사장은 우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통해 제주의 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부지 조성공사를 발주하고 단지 내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금융기원을 위해 대상 펀드 조성에 나선다.
또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대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과 함께, 관련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바이오·의료 중심 단지로 위상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사업 추진과 신규 학교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온라인 면세점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특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고도화와 2차 사업 착수, 제주미래농업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뢰·혁신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으로 ‘JDC의 도약’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항만물류의 디지털화·지능화와 항만기능 특화를 위한 제주항 중장기 발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신교통수단인 '수소전기트램' 도입과 같은 미래사업 발굴 추진에도 더욱 동력을 가할 생각이다.
이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과정에서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 이사장은 2019년 3월 취임해 ‘다시 그리고 함께 JDC’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안 해결과 지역 상생기반 구축, 기관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왔다. 취임 초기 JDC 최대 현안이던 제주예래휴양형주거단지 투자자와 분쟁과 관련해 소통 활성화와 전담조직을 구성해 국제소송으로 비화될 위기를 극복하고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현안 해결과 제주 가치를 반영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둬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재의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와 기관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기관의 미래 사업 등을 구체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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