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IPO 주관사 대신증권 선정..코스닥 상장 본격화

비주얼테크 기업 ㈜포바이포(4by4 Inc.,대표 윤준호)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화질데모 영상, 실감콘텐츠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테마파크 영상, VR(가상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실감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왔다. 이번에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포바이포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실감 콘텐츠 분야의 핵심 기술인 '화질 보정 개선' 분야에서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는 게 포바이포 측 설명이다.

또 초고화질 8K 스톡영상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도 론칭했다. 키컷스톡은 자체 개발한 화질개선 솔루션 '픽셀'(Pixell)로 고품질 영상만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탑클래스 작가도 대규모 영입, 글로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키컷스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에서 'IT/라이선스 플랫폼'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바이포 관계자는 "화질데모, 실감콘텐츠, 전시 영상, 테마파크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장소에 최적화된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키컷스톡을 통한 플랫폼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1년 하반기 코스닥 IPO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조선왕릉 체험 실감형 VR 콘텐츠와 인천공항 내 155M에 달하는 '대형 전통 미디어월 실감 콘텐츠'를 제작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바이포의 CI(기업통합이미지)/사진제공=포바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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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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