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직원 800만원 지급.."최고인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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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 직원 대상으로 임금협상 타결금 8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 노사 임금협상 TF를 통해 임금협상 타결금 명목으로 전 직원에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SK텔레콤 노조는 성과급 규모가 회사의 실적에 미치지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약 한달 간의 TF 논의 끝에 800만원 지급과 성과급 기준 개선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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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SK텔레콤이 전 직원 대상으로 임금협상 타결금 8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 노사 임금협상 TF를 통해 임금협상 타결금 명목으로 전 직원에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안은 11일 조합원 총투표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앞서 SK텔레콤 노조는 성과급 규모가 회사의 실적에 미치지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약 한달 간의 TF 논의 끝에 800만원 지급과 성과급 기준 개선안을 만들었다.
성과급 책정 기준은 경제적 부가가치(EVA)에서 목표이익(TI)와 이익공유(PS)로 이원화하고, 두 가지 기준에 직원들의 핵심성과지표(KPI) 달성여부와 회사 영업이익을 반영키로 했다. 내년에 지급될 올해 성과급부터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ICT 시장에서 최고 수준 인재를 확보하고 보상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임금 인상 합의안이 나온 것”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합의안을 도출해 임금협상이 조기에 타결됐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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