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 합작골' SON-케인, 램파드-드로그바 기록까지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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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영혼의 콤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새 역사를 썼다.
케인과 가레스 베일은 이날 경기에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4-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후반 32분 4번째 골을 합작했다.
이로써 한 시즌 14골 합작으로 한 시즌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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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영혼의 콤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새 역사를 썼다. 이제는 한 시즌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독보적인 역사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EPL 2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과 함께 6위로 올라섰다. 이제 4위 첼시와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케인과 가레스 베일은 이날 경기에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4-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베일이 최근 부활하면서 토트넘 상승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하지 못했지만, 케인과 함께 새 역사를 만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후반 32분 4번째 골을 합작했다. 이로써 한 시즌 14골 합작으로 한 시즌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이뤄낸 13개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다. 첼시 레전드 프랑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보유한 역대 최다 기록 36개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현재까지 34골을 합작했다. 램파드-드로그바의 기록을 2개 차로 좁혔다.
시즌 종료까지 11경기가 남았기에 올 시즌 내 달성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꾸준히 좋은 모습과 함께 공격 포인트를 달성 중이다. 두 선수가 부진과 부상, 징계 등 변수를 극복한다면 대기록 달성은 문제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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