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 인재영입 위해 연봉 배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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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게임사와 스타트업 등의 릴레이 임금인상 행렬에 동참한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금 800만원을 주고 성과급 제도도 개선하는 내용의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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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금 800만원을 주고 성과급 제도도 개선하는 내용의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SKT와 노사는 지난 한달 간 집중교섭을 벌였다. 성과급개선 테스크포스(TF)에서 성과급 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임금 인상 합의안은 통신업계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체에서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최고의 인재 확보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 및 보상을 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SKT 측은 "이번 임금교섭 타결은 구성원 참여와 노사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치열한 토론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등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개선 사항은 조합원 투표 등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2021년 성과급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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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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