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가구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재건축 1차 안전진단 통과

유엄식 기자 2021. 3. 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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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8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53.37점)을 받았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는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는 60.24점으로 C등급을 받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단지 재건축 모임은 추가로 비용을 모아 지난해 7월 송파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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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전경. /사진제공=뉴스1

재건축을 추진 중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8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53.37점)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5단계로 나뉘는데 A~C등굽은 유지·보수 결정으로 재건축이 불가능하고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을 의미한다.

이번 결정으로 재건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려면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도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한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는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는 60.24점으로 C등급을 받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단지 재건축 모임은 추가로 비용을 모아 지난해 7월 송파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다시 신청했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는 554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잠실주공5단지, 은마 등과 함께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용적률 137%에 가구별 대지지분도 커서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 1988년 준공돼 올해 입주 33년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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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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