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우려에 中 상하이 지수 2.30% 급락..올해 최저치

베이징=최수문특파원 2021. 3.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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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와 중국 긴축 우려로 8일 급락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벤치마크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 하락한 3,421.41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성분지수도 3.81% 급락했다.

이번 양회에서 경기부양이 축소된 가운데 전날 발표된 중국 수출 실적이 너무 좋게 나오면서 이것이 오히려 긴축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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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증권사 객장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와 중국 긴축 우려로 8일 급락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벤치마크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 하락한 3,421.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성분지수도 3.81% 급락했다.

이번 양회에서 경기부양이 축소된 가운데 전날 발표된 중국 수출 실적이 너무 좋게 나오면서 이것이 오히려 긴축 가능성을 키웠다. 또 미국에서 부양책 통과가 한편으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부담을 부각시키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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