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엑스레이 촬영 급증탓..韓 1인 피폭량 유럽 2.5배

정지성 2021. 3.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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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촬영 등 의료 방사선 검사를 받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방사선 피폭선량이 4년 사이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의 1인당 방사선 피폭선량은 유럽의 2.5배에 달했다.

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9년까지 최근 4년간 의료기관의 의료방사선 건수·피폭선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전체 방사선 피폭선량이 12만5000man·Sv(맨·시버트)로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피폭선량도 1.96mSv(밀리시버트)에서 2.42mSv로 23.5% 증가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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