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8년까지 부산서..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3.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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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부산에서 2028년까지 열린다.

부산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선정 결과 부산이 지스타 개최지로 재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스타 개최는 기존 2년간 행사를 연 다음 중간평가 후 2년을 연장하던 기존 방식에서 4년 운영 뒤 4년 추가 연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2009년부터 12년간 지스타를 개최해온 부산은 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최장 2028년까지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유치 과정에서 단독으로 유치신청을 했다.

부산시는 기존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립미술관 등 2곳이었던 지스타 서브 전시장에 부산e스포츠경기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 F1963, 수영만 요트경기장,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추가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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