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 6만5000원 결정..수요예측 1275대 1

김영상 기자 2021. 3. 8.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첫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수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 청약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첫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1조4917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공모주 열풍을 이끌었던 빅히트(9625억원), SK바이오팜(9593억원), 카카옥임즈(3840억원) 등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46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75.47대 1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사상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수요예측 신청수량의 96.74%가 밴드 최상단인 6만5000원 이상을 적어냈다. 의무보유확약에는 6개월 191곳, 3개월 327곳 등을 비롯해 신청수량의 59.92%가 참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9~10일 이틀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 실시한다.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수주했다. 자체 백신 개발에 집중했던 사업구조를 CMO까지 확대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관련기사]☞ 권민아 "중학교 때 성폭행 당해…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인"기성용 "법적 책임 물을 준비" vs 박지훈 변호사 "어서 고소해달라"고모 도와준다는게…반찬 재사용 생방송한 BJ'15세 제자와 성관계' 교사 "네 아이 임신…폭로하면 낙제""말도 잘 못하는 4살 딸이 어린이집 가기 싫다며 살려달다더라"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