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1 캠핑&피크닉 페어′ 성료..확고한 방역체계도 한몫

정재훈 2021. 3. 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킨텍스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캠핑·피크닉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킨텍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7홀에서 '제10회 더골프쇼 Korea 시즌1'과 18일부터 나흘 간 1~5홀에서 '2021 코리아빌드위크' 등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2개사 960개부스 운영..7만2천명 방문
처음으로 관람인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킨텍스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캠핑·피크닉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킨텍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112개사가 참여해 총 960개 부스를 운영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캠핑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캠핑용품과 피크닉용품, 감성소품, 레저차량 총 4개 전시품목으로 구성,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소개와 구매상담이 이뤄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1 캠핑&피크닉 페어’ 전경.(사진=킨텍스 제공)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차박’(차 안에서 잠을 자는 새로운 캠핑 방식)이 트렌드가 되면서 다수의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업체 등이 참가해 캠핑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 주최사인 ㈜가족사랑전람은 “참관객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방문했다”며 “참가한 모든 업체가 2021년도 타 행사에 비해 최고의 매출을 달성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춘 방역시스템을 운영했다.

제2전시장 곳곳에 구역 별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입구 마다 안면인식카메라 및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했다. 간호인력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췄으며 △비닐장갑 착용 △참가업체·참관객 마스크 상시 착용 △외부공기 100% 유입 공조 △2시간 냉·난방 후 1시간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참관객 인원수를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적정 수준의 참관객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화영 대표이사는 “백화점, 마트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수행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컨벤션, 문화행사 및 기타 MICE 관련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7홀에서 ‘제10회 더골프쇼 Korea 시즌1’과 18일부터 나흘 간 1~5홀에서 ‘2021 코리아빌드위크’ 등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