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조원 위자료 받은 베이조스 전 부인, 교사와 재혼

윤재준 2021. 3.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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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이혼한 메켄지 스콧이 평범한 사립학교 교사와 결혼했다.

스콧은 지난 2019년 25년간 결혼생활을 같이 한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그로부터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주식 중 25%를 받았으며 이로인해 단숨에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순위에서 세계 18위 부호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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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의 전처인 매켄지 스콧이 최근 평범한 교사와 재혼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콧이 이혼하기 전인 지난 2018년 3월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오스카상 파티에 등장했을 당시의 모습.AP뉴시스

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이혼한 메켄지 스콧이 평범한 사립학교 교사와 결혼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스콧이 미국 시애틀의 레이크사이드 스쿨 과학교사인 댄 주엣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레이크사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창업한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졸업한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로 알려졌다.

스콧은 지난 2019년 25년간 결혼생활을 같이 한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그로부터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주식 중 25%를 받았으며 이로인해 단숨에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순위에서 세계 18위 부호로 부상했다. 당시 스콧이 받은 주가 규모는 356억달러(약 39조원)였으며 이중 40억달러(약 4조5300억원)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이조스 CEO의 순자산은 약 1770억달러(약 201조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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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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