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먼 곳' 강길우 "성 소수자 역할..고통과 아픔 간접 체험"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2021. 3. 8.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 먼 곳'의 강길우가 "성 소수자 역할을 통해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배우 강길우 / 사진=이동훈 기자

'정말 먼 곳'의 강길우가 "성 소수자 역할을 통해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말 먼 곳'(감독 박근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강길우, 홍경, 이상희, 기주봉, 기도영, 박근영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정말 먼 곳'은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은 진우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일상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강길우는 극중 성소수자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강길우는 "영화를 준비하면서도, 이전부터도 다양한 종류의 사람에 대해서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하는 동안 거부감은 없었다"라며 "참여하는 동안 이 인물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면서 혐오 받는 사람들의 고통, 아픔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길우는 "그동안 말로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했지만 과연 내가 그들의 아픔까지 들여다 봤었나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말 먼 곳'은 3월 18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남궁민도..高동창, 25년전 학창시절 폭로 지디♥제니 열애설에 이주연 의미심장 SNS 함소원, ♥진화와 결국 이혼? 배우 지수, 男·女 성폭행 의혹 추가 충격 주장 민사고→서울대 '뇌섹녀', 벗은 몸매도 '심쿵 S라인'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letmei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