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단체 "종단에 개인주의 만연..진정 참회해야"

김상우 2021. 3. 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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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단체들이 내장사 대웅전 방화사건과 관련해 조계종단의 진정한 반성과 근본적 재발 방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불교계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한국불자회의 준비위원회는 성명을 내 "종단에서 상호 도덕성을 격려하는 공동체 관계가 파괴되고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웅전 복구에도 국민 세금을 요구하지 말고, 종단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조계종 기득권 스님들의 출연으로 복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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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단체들이 내장사 대웅전 방화사건과 관련해 조계종단의 진정한 반성과 근본적 재발 방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불교계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한국불자회의 준비위원회는 성명을 내 "종단에서 상호 도덕성을 격려하는 공동체 관계가 파괴되고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일탈로 꼬리 자르기를 하려고 한다면 대웅전 전소 사건은 불자와 국민에게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웅전 복구에도 국민 세금을 요구하지 말고, 종단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조계종 기득권 스님들의 출연으로 복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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