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X이다희 "'지구커플' 결말, 지켜봐달라"

이현주 2021. 3.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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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종영하는 '루카' 김래원과 이다희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에서 세상을 뒤집을 초월적 능력을 가진 '지오'로 분한 김래원은 8일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며 "고생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 시청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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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에 출연하는 김래원, 이다희 (사진 = tvN) 2021.3.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이번주 종영하는 '루카' 김래원과 이다희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에서 세상을 뒤집을 초월적 능력을 가진 '지오'로 분한 김래원은 8일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며 "고생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 시청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회에서 지오는 악과 손을 잡는 것을 선택했다"며 "지오가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선택의 이유를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불도저 강력계 형사이자 지오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구름' 역을 맡았던 이다희는 "구름을 만나 의미있는 도전을 했다"며 "많은 액션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욕심을 내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름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끝까지 아기를 지킨다"며 "다른 길을 선택한 구름과 지오가 마지막 순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구커플'의 결말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루카'는 황정아(진경 분)의 손을 잡는 지오의 선택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말을 믿기 시작한 지오. 모든 걸 되돌리겠다고 선언한 그가 괴물 같은 인간들에 맞서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을지, 또 그의 위험한 선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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