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장영란에 '용돈' 받은 재수생..아빠가 남긴 후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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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에게 우연히 용돈을 받은 재수생과 학생의 아버지가 훈훈한 후기 댓글을 남겨 화제입니다.
갑작스러운 용돈에 얼떨떨해하는 학생들에게 장영란은 "맛있는 거 먹고 댓글에 올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영상 공개 후 해당 학생이 댓글 창에 나타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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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장영란에게 우연히 용돈을 받은 재수생과 학생의 아버지가 훈훈한 후기 댓글을 남겨 화제입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웹 예능 '네고왕'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생리대 네고에 나선 장영란은 앞서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론을 파악했는데요,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학생 두 명에게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얼만큼 할인을 원하는지" 등을 물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요즘 뭐 하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두 학생은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재수를 한다고 답했는데요, 갑자기 침울해진 분위기에 당황한 장영란은 "어우 미안해"라며 두 사람을 꽉 끌어안아 줬습니다. 장영란은 이어 "가만히 있어 봐, 밥 사줄게"라며 자신의 지갑을 뒤지더니 "돈이 별로 없다"면서 5만 원권 2장을 두 학생에게 건넸습니다.
갑작스러운 용돈에 얼떨떨해하는 학생들에게 장영란은 "맛있는 거 먹고 댓글에 올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영상 공개 후 해당 학생이 댓글 창에 나타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란 언니가 밥 사 먹으라고 돈 줬던 학생 중 한 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댓글 작성자는 추가 합격으로 대학에 붙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살면서 영란 언니처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해당 학생의 아버지 역시 감사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는데요, 학생의 아버지는 "딸아이가 영란 님에게 용돈 받았다고 해서 믿기지 않았다"면서 "참고로 원하는 학과에 딸이 추가 합격했다. 영란 님 기운 덕분에 집안에 활력이 넘친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에 "장영란 님 만나서 좋은 기운을 받으셨나 봐요! 축하합니다", "갓영란 최고다", "제 일처럼 기쁘네요. 뭉클합니다" 등 누리꾼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달라스튜디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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