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3월 9일 화요일, 큰 일교차, 감기 조심

FTV 2021. 3.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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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화요일의 낮 기온은 월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큽니다. 출조 나가시는 분들께서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보시면 오랜만에 마주하는 좋음입니다. 바다가 안정을 찾으면서 모든 포인트 출조 가능하겠는데요. 안정적인 해황과 풍성한 조과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먼저 서해안입니다. 모든 포인트 보통으로 출조 가능합니다. 바람은 초속 5m에서 7m 가량으로 불겠고요. 파고는 0.2m로 잔잔합니다. 가거도는 수온이 10도 이상으로 다른 포인트에 비해 물의 온도가 높으니까요. 가거도를 찾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 보시면 거제도의 초록빛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물결 0.3m에 바람은 초속 4m로 낚싯대 던지기 무난하겠는데요. 무엇보다 우럭과의 물때가 나쁘지 않습니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파도 소리 들으시며 짜릿한 손맛 느껴보시죠.

동해안 포항과 후포에서 좋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두 포인트 모두 해황이 안정적이고요. 대상어종인 열기가 활동하기에 적합한 수온까지 갖췄으니까요. 그간 거친 해황으로 빛을 보지 못했던 장비들을 꺼내셔야 할 때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보시면 유일하게 성산포에서 나쁨이 들어왔는데요. 물결 0.8m에 바람도 초속 6m로 출조가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다만 난류성 돌돔이 활발하게 움직이기엔 물의 온도가 다소 낮으니까요. 어종을 폭넓게 공략하시죠.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남기연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홍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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