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국적 기도회복운동' 전개..21일부터 시작

임종명 2021. 3.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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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이 오는 21일부터 6월27일까지 전국 9개 권역 거점교회에서 기도회복운동 '2021 Prayer Again'을 진행한다.

예장합동은 전날(7일) 오후 7시 경기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2021 프레이어 어게인' 출범 예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21 프레이어 어게인'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부활하는 예장합동 교단의 기도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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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준수 하에 전국 9개 권역서 기도집회
[서울=뉴시스]2021 프레이어 어게인 출범 예배.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사진 = 예장합동 제공) 2021.03.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이 오는 21일부터 6월27일까지 전국 9개 권역 거점교회에서 기도회복운동 '2021 Prayer Again'을 진행한다.

예장합동은 전날(7일) 오후 7시 경기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2021 프레이어 어게인' 출범 예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21 프레이어 어게인'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부활하는 예장합동 교단의 기도집회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회자와 신도들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날 출범 예배에서 '부흥은 기도로 시작된다'라는 설교를 전했다.

소 목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교회 생태계마저 초토화 됐다"며 "많은 교회가 영적 답보 상태에 있고 자포자기하는 목회자 소식도 들린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심령의 부흥"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거룩한 소비와 헌신을 하는 '골수 팬덤'이 되자"며 기도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2021 프레이어 어게인'은 이달 21일 제주 동흥교회를 기작으로 광주중앙교회(28일), 전주 초청교회(4월11일), 부산 수영로교회(4월25일), 대구 반야월교회(5월9일), 대전 새로남교회(5월23일), 원주중부교회(6월13일), 서울 사랑의교회(6월20일), 경기 새에덴교회(6월27일)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2021 프레이어 어게인. (사진 = 예장합동 제공) 2021.03.08.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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