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311주 연속 세계랭킹 1위..페더러 넘어 역대 최장 신기록

나연준 기자 2021. 3.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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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제치고 역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311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 이 부문에서 로저 페더러(310주)를 넘어섰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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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2021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제치고 역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311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 이 부문에서 로저 페더러(310주)를 넘어섰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페더러,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레이(영국) 등과 1위 자리를 다퉜다.

그리고 지난 2020년 2월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놓치고 있지 않다.

조코비치는 세계랭킹을 넘어 통산 메이저대회 최다승에서도 전설들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를 18번으로 늘렸다. 페더러, 나달이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20회)까지는 단 2개 차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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