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참여연대·민변 지목 LH직원 추가 의혹에 "확인되지 않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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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8일 공개한 LH 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에 대해 "추측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LH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서 LH추정 직원이 2개 필지 매입했다는 민변 및 참여연대의 추가의혹에 대한 인용보도는 등기부등본 상의 동명이인에 대한 구체적 검증없이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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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8일 공개한 LH 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에 대해 "추측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LH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서 LH추정 직원이 2개 필지 매입했다는 민변 및 참여연대의 추가의혹에 대한 인용보도는 등기부등본 상의 동명이인에 대한 구체적 검증없이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라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오전 지난 2일부터 전날인 7일까지 추가 제보를 통해 LH직원 관련 투기 의혹 2건을 공개하며 "LH직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번이 특정된 제보는 2건이었고, 그 중 1건은 실제로 LH직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들 단체가 LH직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목한 건은 시흥시 과림동 지역 2285㎡ 규모 필지다. 민변은 "등기부등본의 토지 소유주 5명 가운데 3명이 LH 직원 명단과 일치해 LH직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LH는 참여연대와 민변이 지목한 인물이 LH직원과 동명이인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LH는 "정부 합동조사단은 지난 5일 전수조사에 착수해 금주 내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김문희 기자
#참여연대 #민변 #LH직원투기의혹 #3기신도시투기의혹
longss@fnnews.com 성초롱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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