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출연 8세 배우.. 수상 소식에 '귀여운 울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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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8세 배우 앨런 김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 배우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터뜨린 울음이 주목을 받았다.
미나리에서 데이비드 역을 연기한 앨런 김은 7일(현지시간)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배우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소감을 말하던 중 감격해 울었으며 이 사실이 USA투데이와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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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8세 배우 앨런 김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 배우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터뜨린 울음이 주목을 받았다.
미나리에서 데이비드 역을 연기한 앨런 김은 7일(현지시간)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역배우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소감을 말하던 중 감격해 울었으며 이 사실이 USA투데이와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김은 수상 소감에서 “이게 꿈인가?”라며 울기 시작했으며 유튜브에도 동영상이 여러 매체를 통해 올려졌다.
뉴욕의 영화 평론가로 ‘영화 트위터의 대부’로도 불리는 맷 네글리아는 김의 수상 장면을 캡처해 트위터에 올리며 “오마이갓! 앨런 김은 역대 가장 귀여운 꼬마? 수상 소감 말하면서 울었네! 껴안아주고 싶어!”라고 적었다.
미나리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아역배우와 외국어 영화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지난 1일에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자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에 능통한 김은 최근 ABC의 심야토크쇼 지미 키믈 라이브 등에 출연하는 등 미국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은 영화 출연 이전에 생활용품인 포터리반의 인쇄 광고 모델로 등장한 적이 있으며 미나리에 출연자로 확정된 스티브 연과 한예리와 외모가 비슷해 캐스팅됐다.
김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레고 완구를 좋아하는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누이인 열두살 앨리사는 디즈니의 ‘겨울왕국’ 뮤지컬에 출연하는 연기 재능을 갖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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