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변진섭 "고등학생 때, 퀸 '보헤미안 랩소디' 듣고 심쿵♥"

2021. 3.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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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변진섭이 퀸의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 머리를 길렀었다고 고백했다.

변진섭은 "그렇게 음악을 다양하게 듣다 보니까, 퀸의 발라드한 성향도 좋아했다. 엘튼 존을 그렇게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까 밴드 동료들하고 할 때 말고 혼자 할 때는 발라드 음악을 많이 했다. 데뷔하면서 내 노래 성향이 발라드로 많이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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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변진섭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두시의 데이트’ 변진섭이 퀸의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 머리를 길렀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변진섭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변진섭은 자신의 음악정 성향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퀸도 좋아했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고등학교 때 들었는데 심쿵”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대학교 때 보컬을 했다. 경희대 탈무드 5기다. 싱어하며 기타도 쳤다. 락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변진섭은 “그렇게 음악을 다양하게 듣다 보니까, 퀸의 발라드한 성향도 좋아했다. 엘튼 존을 그렇게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까 밴드 동료들하고 할 때 말고 혼자 할 때는 발라드 음악을 많이 했다. 데뷔하면서 내 노래 성향이 발라드로 많이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락을 했다는 것과 관련해 안영미는 “락을 한다는 건, 헤드뱅잉도 했냐. 그럼 머리를 길렀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변진섭은 “길렀었다. 귀 밑에 내려올 정도. 학교 여학생들이 좋아했다”라고 자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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