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8.3%, 이재명 22.4%..尹 대권 지지율 '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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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사퇴 후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대권후보로 부상했다.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8.3%였다고 8일 밝혔다.
또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로 나서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4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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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사퇴 후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대권후보로 부상했다.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8.3%였다고 8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은 22.4%였다. 다만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5.9%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내였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3.8%, 홍준표 무소속 의원 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오세훈 전 서울시장 3.3%, 정세균 국무총리는 3.1% 순이었다
또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로 나서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41.9%였다. 신당 창당은 14.4%, 무소속 후보는 13.7%로 격차가 컸다.
앞서 이날 오전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TBS 의뢰, 5일 성인 1023명)에서도 윤 전 총장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24.1%), 이 대표(14.9%)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이상 앞선 결과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지난 1월 같은 여론조사 업체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지지율이 14.6%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7.8%p 급등했다.
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사퇴 이후 단숨에 강력한 대권후보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각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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