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생성 실마리 풀 '거대 마젤란 망원경' 여섯 번째 반사경 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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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광학 망원경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의 여섯 번째 반사경 제작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2년 첫 번째 반사경 제작을 시작한 GMT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리처드 캐리스 반사경 연구소에서 여섯 번째 반사경 제작에 착수했고, 마지막 일곱 번째 반사경은 오는 2023년 제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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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광학 망원경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의 여섯 번째 반사경 제작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등 12개 글로벌 파트너 기관이 함께 만드는 GMT는 지름 25.4m의 차세대 초거대 망원경으로, 지름 8.4m짜리 반사경 7장을 벌집 모양으로 배치해 만듭니다.
GMT의 예상 가동 시점은 2029년으로, 가동이 시작되면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10배 선명한 천체 영상 관측이 가능해집니다.
과학자들은 GMT를 통해 빅뱅 이후 급팽창에 의한 우주 생성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외계행성 탐색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첫 번째 반사경 제작을 시작한 GMT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리처드 캐리스 반사경 연구소에서 여섯 번째 반사경 제작에 착수했고, 마지막 일곱 번째 반사경은 오는 2023년 제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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