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中 항공기에서 기장 · 승무원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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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둥하이 항공 난퉁발 시안행 항공기에서 기장과 일등석 담당 승무원 파트장이 주먹다짐을 하는 등 난투극을 벌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행 중에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기장의 치아가 깨지고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둥하이 항공 측은 기장과 승무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안 민항관리국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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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둥하이 항공 소속 기장과 승무원이 난투극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둥하이 항공 난퉁발 시안행 항공기에서 기장과 일등석 담당 승무원 파트장이 주먹다짐을 하는 등 난투극을 벌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행 중에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기장의 치아가 깨지고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기장은 시안에 도착한 뒤 승무원을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한 뒤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의 난투극은 특히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착륙하기 50분 전에 벌어져 더 논란이 됐습니다.
둥하이 항공 측은 기장과 승무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안 민항관리국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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