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군산의 멋과 맛, 역사 톺아보기' 김병윤 신작 '늬들이 군산을 알아?'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1. 3.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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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자 출신 김병윤 작가가 서울에 이어 전북 군산의 이모저모를 엿보는 책을 출간, 새로운 힐링공간으로서 군산의 매력을 재조명한다.

이번 '늬들이 군산을 알아?(도서출판 감미사)'는 조선시대 역사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던 서울 편과는 달리, 일제강점기 수탈 관문으로서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군산에 대한 책답게 한국 근대사 포인트에 더해진 군산의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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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자 출신 김병윤 작가가 서울에 이어 전북 군산의 이모저모를 엿보는 책을 출간, 새로운 힐링공간으로서 군산의 매력을 재조명한다.

신간 '늬들이 군산을 알아?(도서출판 감미사)'는 지난해 7월 '늬들이 서울을 알아'에 이어진 '늬들이 ~을(를) 알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늬들이 군산을 알아?(도서출판 감미사)'는 조선시대 역사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던 서울 편과는 달리, 일제강점기 수탈 관문으로서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군산에 대한 책답게 한국 근대사 포인트에 더해진 군산의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다.

사진=도서출판 감미사 제공

국내 유일 일본식 사찰 동국사와 히로쓰 가옥 등 일본식 가옥, 국내 서양 고전주의 대표건물로 꼽히는 군산세관 본관건물 등 건축물부터, 군산을 둘러싼 고군산군도 등 섬 이야기, 현지 제철 산물과 그에 따른 음식문화, 자연환경,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에 비춰 변모하는 군산의 모습 등을 날카로운 분노와 부드러운 해학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낸 점이 이목을 끈다.

도서출판 감미사 관계자는 "김병윤 작가의 신간 '늬들이 군산을 알아?'는 1987년 방문 이후 30년만에 찾은 군산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아픔과 속내를 적은 책"이라고 말했다.

김병윤 작가의 신간 '늬들이 군산을 알아?(도서출판 감미사)'는 이달 중순 온오프라인 도서플랫폼을 통해 선보여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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