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 반응 3900여 건 신고"..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38건

이상훈 기자 2021. 3. 8.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39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백신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근육통과 발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이상사례 신고는 38건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지난 7일 신규로 226건이 추가 보고되어 현재까지 총 3915건이 신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 8일 현재까지 31만 6000여명 접종 완료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39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39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백신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근육통과 발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이상사례 신고는 38건이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8일 현재까지 31만 686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접종률은 41.5%로 당초 2월, 2~3월에 계획하고 있는 76만 명 중 41.5%인 31만 6000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된 것이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81.3%, 요양시설 49.9%, 병원급 의료기관 27.7%의 접종이 진행됐다. 1차 대응요원은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지난 7일 신규로 226건이 추가 보고되어 현재까지 총 3915건이 신고됐다.

386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3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사례가 있었다. 사망은 8일 현재까지 11건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 전체 접종자 중 1.2%에서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신고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3%, 남성 0.8%로 여성에서 더 많은 신고가 있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 30대가 1.7% 그리고 60대가 0.4%로 젊은 연령층에서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았다.

접종 대상별 신고 현황을 보면 기관종사자는 1.2%, 기관에 입원이나 입소되어 있는 환자가 0.4%의 신고율을 보였다.

기관 종류별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1.7%로 가장 신고율이 높았고 요양병원 0.9%, 요양시설 0.9%, 그리고 코로나19 치료병원 0.3%순으로 나타났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2%, 화이자 접종 대상자가 0.3%이었다.

이상반응 증상별로는 근육통이 가장 많은 65%, 발열이 58.2%였으며 이밖에 두통·오한 순으로 대부분 자연적인 면역 형성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98.7%로 가장 많았다.
[머니S 주요뉴스]
"GD한테 키스?"… 제니, 꽃다발 받고 '쪽'
"꽃보다 수지"… 투명 피부 그대로 "어쩜"
권민아 "중학교 때 성폭행 당해"… 유명인 누구?
"허벅지 좀 봐"… 37세 최여진, 농염美 발산
지수 "김소현과 호텔 같이"… 김소현 "왜 이래?"
장동민 "이별 통보하자 전 여친, 난간에 앉아 협박"
'미스트롯2' 김다현 하차 루머 이겨낸 값진 '美'
"형이 이런 사람이야"… 박명수 츤데레 미담
이수영, 계부에게 학대 "소변보고 쓰러져"
"왜 여자에게만 쿠폰 줘?" 댓글 달았더니 '밴'

이상훈 기자 kjupres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