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쏘나타 국민차 자리 뺏긴다?

홍창기 2021. 3. 8.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차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쏘나타가 국민차 반열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쏘나타를 모델인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아산공장은 앞서 지난해 말에도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나타 생산 아산공장 또 가동 중단
현대차 "시장 수요에 따른 탄력생산" 설명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쏘나타n라인 /사진=fnDB

국민차 쏘나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가동을 중단한다. 쏘나타 판매가 부진하면서 생산 라인이 일시적으로 멈춰서는 것이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쏘나타가 국민차 반열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늘 8일 공시를 통해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쏘나타를 모델인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국민차였던 쏘나타는 최근 판매가 부진하다.

실제로 쏘나타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6% 감소한 6만7440대다.

올해 들어서도 쏘나타 판매량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 3612대, 2월 4186대 등 총 7798대가 팔렸을 뿐이다.

국내 판매 1위를 달리는 그랜저와 비교되는 수치다.

그랜저는 올 1월 한달에만 8081대가 판매됐다.

한편, 아산공장은 앞서 지난해 말에도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쏘나타n라인 내부 전경 /사진=fnDB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현대자동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