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극찬한 다르빗슈 "정말 공 좋아, 느낌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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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를 치켜 세웠다.
다르빗슈 유는 3월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투구 후 공식 화상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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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다르빗슈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를 치켜 세웠다.
다르빗슈 유는 3월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첫 등판이었으나 안정적인 투구를 뽐내 에이스다운 기대를 모았다. 투구수 28개 가운데 19개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고, 최고구속은 154km까지 찍혔다.
다르빗슈는 투구 후 공식 화상인터뷰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 SNS에 오타니가 공을 던지는 모습을 공유했는데,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마침 어제 오타니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느낌이 너무 좋다. 피지컬도 그렇고, 표정, 공도 정말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다르빗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61km까지 찍히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자신의 투구에 대해선 "주위 신경을 쓰지 않고 내 페이스 대로 던질 수 있었다"면서 "스플리터도 좋았고, 위력도 좋고 제구도 좋았다"며 좋은 느낌을 전했다. (사진=다르빗슈 유)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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