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정회성 2021. 3.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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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에서 "미얀마 상황은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떠오르게 한다"며 "평화적 민주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경신 의원은 "미얀마에서 되풀이된 오월 광주의 비극을 마주하니 남 일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미얀마 민주 회복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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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채택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에서 "미얀마 상황은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떠오르게 한다"며 "평화적 민주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현재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민주화운동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며 "미얀마 국민이 민주주의를 되찾을 때까지 연대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경신 의원은 "미얀마에서 되풀이된 오월 광주의 비극을 마주하니 남 일처럼 보이지 않았다"며 "미얀마 민주 회복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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