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5개 색상·밝기 선택 가능 '리퀴드 파운데이션' 개발

유현욱 2021. 3.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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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161890)는 35개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사진)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한편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종합기술원 1층에 최신 색조 화장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메이크업스튜디오'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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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유럽 시장 진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161890)는 35개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사진)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콜마는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해 안정화하는 자체 개발 공정시스템으로 뭉침 현상을 해결하고 약 10개월간 연구 개발 끝에 18가지 색에서 35개 색으로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글로벌 고객사를 통해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종합기술원 1층에 최신 색조 화장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메이크업스튜디오’도 개장했다.

플래그십스토어 콘셉트로 구성된 이곳에는 베이스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 립메이크업 등 색조화장품 200여 개 품목이 전시돼 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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