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스포츠 비전 전문기업 픽셀스코프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손찬익 입력 2021. 3.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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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8일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스포츠 비전 전문기업 픽셀스코프(대표이사 권기환)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와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현 IOC 위원), 유남규 부회장, 김택수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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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간탁구 안성호 기자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8일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스포츠 비전 전문기업 픽셀스코프(대표이사 권기환)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와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현 IOC 위원), 유남규 부회장, 김택수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탁구협회 메인 스폰서 후원을 맡은 픽셀스코프는 4년차 스타트업 기업으로 고속카메라 기반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포츠 분석 시스템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프로야구단 및 프로배구단, 국내 스크린스포츠 업체들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와 해외에서 큰 관심과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스폰서십 후원을 넘어 국내 최초로 스포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과 체육 단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급부상하는 스포츠 데이터화 발전과 이를 통해 선수에게 정확한 코칭, 시청자에게는 그동안 경기를 통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분석 요소 제공하며, 무인 중계 방송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그 여러 시너지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월간탁구 안성호 기자 제공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이사는 “대한탁구협회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 국내에 검증되고 신뢰할 만한 스포츠 분석 솔루션이 없는 만큼, 대한탁구협회와 힘을 합쳐 대한민국 모든 탁구인들의 체계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일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우선 메인스폰서로서 후원을 결정해 주신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난 이사회 때 ‘과거 보다 더 큰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종목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소통할 것’이라 말씀 드렸는데, 생각 보다 빨리 탁구인들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승민 회장은 “픽셀스코프의 기술 시연을 지켜보며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과 탁구 종목과의 시너지가 무척이나 기대됐고, 함께 협업해 탁구인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중계는 물론 전문체육부터 생활체육 탁구인 까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될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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