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지원

여운창 2021. 3.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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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201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 사업 명칭을 바꿔 지금까지 도내 707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는 복권기금 24억원과 시군비 8억원 등 32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170여 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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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201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 사업 명칭을 바꿔 지금까지 도내 707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제도권에서 지원받지 못하면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복권기금 24억원과 시군비 8억원 등 32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170여 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한다.

가구당 지원액이 지난해 2천만원에서 올해부터 2천5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화장실 개보수 시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단순 미관 개선·도배·장판 교체에서 벗어나 주택의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부엌·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다.

2018년까지 도비와 시군비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부터 매년 복권기금 20억여원을 확보해 도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행복둥지사업 신청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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