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시동

서동철 2021. 3.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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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이병진(왼쪽) 렉서스코리아 상무가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시설 구축에 나선다.

한국토요타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 의 출시에 앞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토요타는 친환경차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인 렉서스 RX 400h의 발매한 이래 렉서스는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다. ,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이 약 88%에 이르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3월에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4월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축적된 하이브리드(HE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Electrified)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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