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동강 수질개선 올해 1천900억 투입.."기후변화 대응"

황봉규 2021. 3.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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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물순환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에 올해 1천91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점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비점오염원 저감 관리를 병행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나서겠다"며 "특히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추진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도민의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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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감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물순환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에 올해 1천91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장이나 하수처리장 등 일정한 지점으로 수질오염원을 배출하는 '점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1천682억원을 투입한다.

하수처리장 45개소, 하수관로 38개소를 설치하고 함안천·의령천 등 4개 하천에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을 벌인다.

오염물질 배출장소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을 기존 2개소(양산·김해)에서 창원·창녕을 추가해 4개소로 확대한다.

비가 올 때 도심에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도시침수를 막기 위해 김해시 물순환 선도도시사업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창원과 양산 등 6개소에 '그린빗물 인프라사업'도 추진한다.

그린빗물 인프라사업은 도시지역 내 녹색공간과 생태공간을 확대해 빗물 침투, 저류, 증발산, 재이용을 늘려 빗물 유출을 줄인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점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비점오염원 저감 관리를 병행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나서겠다"며 "특히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추진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도민의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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