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성진, 깜짝 입대..라이브 방송서 발표 "충성!"

공미나 기자 2021. 3. 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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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이 8일 육군 현역으로 깜짝 입대했다.

성진은 이날 데이식스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성진은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K팝 대표 밴드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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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데이식스 브이 라이브 캡처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이 8일 육군 현역으로 깜짝 입대했다.

성진은 이날 데이식스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훈련소로 향하는 도중 아 성진은 "충성!"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한 뒤 "오늘 입대를 하게 됐다. 입대날이 정해진 건 한 달 정도 됐는데 미리 이야기하면 한 달 동안 걱정할 것 같아 최대한 조용히 들어가려고 미뤘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해도 사실 난 쉽지는 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뭔가 고통스러울 수 있는 시기를 최대한 줄이려고, 당일날 알리려고 지금 브이앱에 켰다. 지금 훈련소에 가는 중"이라며 "많이들 놀랐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활동뿐 아니라 누구든 달가워하는 소식은 아닐 거다. 그래서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했던 거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어찌 됐든 내 마음은 홀가분하긴 하다. 언제든 있을 일이긴 하니까"라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4월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새 앨범 준비 상황도 전했다. 성진은 "이번 앨범 준비는 다 끝내 놓고 가는 거니까 타이밍은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깜짝 발표에 서운해할 팬들을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마음이 들더라도 난 어찌 됐건 이런 선택을 했고 내 선택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서도 가능하다면 소통할 예정이고 갔다 와서는 날아다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진은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K팝 대표 밴드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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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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