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감독 "양현종, 피홈런이 유일한 흠..평정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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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양현종의 칙참함을 높이 평가했다.
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에 대해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 흥분할 수 있었지만 마운드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등 평정심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8회 구원 투수로 나섰다.
지난달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선 양현종의 첫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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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양현종의 칙참함을 높이 평가했다.
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에 대해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 흥분할 수 있었지만 마운드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등 평정심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8회 구원 투수로 나섰다.
지난달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선 양현종의 첫 등판이었다.
마운드에 선 양현종은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D.J 피터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피홈런 하나가 유일한 흠이었다"고 지적하면서도 "피터스에 대한 정보가 더 있었다면 아마 다른 투구를 했을 것"이라고 감싸안았다.
그러면서 평정심을 유지한 채 자신의 투구를 한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우리가 불펜에서 본 것과 똑같은 투구를 했다. 에너지를 볼 수 있었지만 그의 투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양현종의 성격에 대해서도 "아주 훌륭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난다. 야구는 분명 우리의 일이긴 하지만, 그가 매 순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흡족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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