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잊지 않은 무리뉴, 유로파 16강 변화예고 [토트넘 자그레브]

박찬형 2021. 3.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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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오는 12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직전 경기와 다른 선수 구성으로 임할 것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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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오는 12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직전 경기와 다른 선수 구성으로 임할 것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8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대파하며 36일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되찾았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가 정말 잘했다”면서도 “오늘 나오지 않은 선수들로 다음 경기 라인업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델레 알리(25·잉글랜드)를 가장 먼저 거론했다.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은 팰리스전 포함 최근 토트넘 6경기 6골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였던 실력을 되찾고 있다. 알리가 EPL 베스트 영플레이어상(U-23 MVP) 및 베스트11 당시 기량을 다시 보여준다면 토트넘엔 큰 힘이 된다.

주제 무리뉴(왼쪽) 토트넘 감독이 델레 알리(오른쪽)를 2020-21 UEFA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용할 뜻을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유로파리그를 제패하면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알리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예·본선 8경기 3득점 3도움으로 다른 대회보다 월등히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팰리스전 매우 잘했던 선수들이 혹시 다음 경기에 나오지 않더라도 의아해하지 않길 바란다. 난 알리 등 (오늘 나오지 않은) 선수들한테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두 대회 병행을 위한 폭넓은 기용의사를 밝혔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24·네덜란드), 탕기 은돔벨레(25·프랑스) 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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