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터' 김민희, 트로트 부르는 '똑순이'
[스포츠경향]
‘트롯파이터’ 원조 국민 여동생 배우 김민희의 똑 소리 나는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3월 10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최종회에서는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 두 기획사의 물러설 곳 없는 마지막 승부가 벌어진다. 마지막 승부의 쐐기를 박기 위해 다양한 스타 게스트들이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짬뽕레코드’에서는 데뷔 44년 차 배우 ‘똑순이’ 김민희가 출격한다.
아역 시절 드라마 ‘달동네’의 똑순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국민 여동생’ 김민희는 지난해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어린 시절 못다 이룬 가수의 꿈에 도전한 김민희의 무대는 감동을 안겼고, 수준급 노래 실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시 ‘트롯파이터’로 트로트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자신감 있게 ‘너 나와! 지목 대결’에 자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결 상대로 ‘완판기획’의 센 언니 문희경을 지목하며 팽팽한 기운을 감돌게 했다.
이어 김민희는 그녀의 별명처럼 ‘똑’ 소리 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트로트를 불러 무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트로트 대가 강진은 “노래를 잘 하는 줄 알았지만 깜짝 놀랐다. 똑 소리 나게 잘했다”라는 감상평을 남기며, 김민희의 뽕필 충만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 문희경은 기존 카리스마 넘쳤던 무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무대를 꾸미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과연 여배우들의 트로트 정면 승부는 어떤 결과를 맞았을까. 트로트도 똑 소리 나게 접수한 김민희의 무대는 3월 10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3h-zmffjq@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쯔양이 돌아왔다 “응원에 버텼다”
- [종합] 이시영, 달라진 얼굴에 성형 의혹까지…“딴 사람 만들어줘” 간접 해명
- [종합] 덱스♥고민시, 묘한 핑크빛 기류? “동갑이라 좋아” (산지직송)
- AOA 혜정 “화해 아직 안해···아무도 연락 안한다”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천고마비’의 가을을 삼키다
- [단독] 장윤정 ‘립싱크 논란’ 없다···‘광양 K-POP 페스티벌’ 예정대로
- 최동석도 박지윤 지인 ‘맞상간소송’ 제기···파경이 진흙탕싸움으로
- [종합] ‘나는 솔로’ 22기 예비부부, 신랑은 ‘O수’로 좁혀졌다
- 주현영, ‘SNL’ 하차두고 갑론을박···풍자 영향 있나
- [스경X인터뷰] ‘굿파트너’ 장나라 “제 인생의 ‘굿파트너’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