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르브론, NBA 올스타전 승리..야니스 야투 100%·35득점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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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르브론'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화끈한 3점슛을 앞세워 '팀 듀란트'를 제압했다.
'팀 르브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에서 '팀 듀란트'에 170-150으로 승리했다.
올스타전 MVP는 '팀 르브론'의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가 차지했다.
'팀 듀란트'에서는 브레들리 빌(워싱턴)이 26득점,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르브론'의 화력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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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팀 르브론'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화끈한 3점슛을 앞세워 '팀 듀란트'를 제압했다.
'팀 르브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에서 '팀 듀란트'에 170-150으로 승리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동부 1위 케빈 듀란트(브루클린)가 사전에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스타전 MVP는 '팀 르브론'의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가 차지했다. 아테토쿤보는 이날 야투 16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35득점을 폭발시켰다. 데이미안 릴라드는 32득점, 스테판 커리는 28득점으로 활약했다.
'팀 듀란트'에서는 브레들리 빌(워싱턴)이 26득점,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르브론'의 화력에 밀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매 쿼터 0-0 상황부터 시작,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 할 수 있는 후원금(쿼터 당 15만달러)이 주어졌다.
1쿼터 선수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뽐냈다. 아테토쿤보는 덩크와 외곽슛 등을 터트렸고 스테판 커리는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고난도 플레이를 펼치다 실수가 나와 팬들의 웃을 자아내기도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덩크를 시도하다 림에 부딪혔고 자이온 윌리엄슨도 여러 차례 골대에 막혀 덩크에 실패했다.
2쿼터에는 '팀 르브론' 가드들이 주도했다. 단신인 커리와 크리스 폴은 서로에게 앨리웁 패스를 올려주고 각각 덩크슛으로 마무리했다. 데이미안 릴라드와 커리는 하프코트 라인에서 3점슛을 시도해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올스타전 승부는 규정에 따라 4쿼터에서 결정됐다. 3쿼터까지 앞선 팀의 득점에 24점을 더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르브론'이 3쿼터까지 146-125로 크게 앞서면서 승리를 위한 점수는 170점이 됐다.
'팀 르브론'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릴라드와 커리는 3점슛을 터트리며 '팀 듀란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지막은 릴라드가 다시 한번 하프코트 라인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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