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앞둔 전북, '홈 경기 연승 이어간다'

2021. 3. 8. 13: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홈 경기 연승을 노린다.

전북은 오는 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를 치른다. 개막전인 서울전에서 승리하고 제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강원전에서는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들어간다는 각오다.

전북은 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타이트한 경기일정으로 제주전에선 개막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선수 7명을 대거 교체해 체력을 안배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강원전에서 최고의 멤버를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개막 후 2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일류첸코가 원톱으로 나서 골 사냥에 나서고 훈련 중 근육이상을 느껴 제주전에 결장했던 바로우가 정상 컨디션으로 선발 출전을 준비중이다. 또한 제주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지훈이 출전을 대기하고 있어 더욱 빠른 공격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해 제주전에 골을 기록한 이승기가 김보경과 함께 공·수를 뒷받침 하고 수비에서는 홍정호와 김민혁, 이용, 이주용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은 “시즌초반 타이트한 경기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통한 로테이션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전북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의 강원전 홈 경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중석의 25%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