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작품 선택 기준? 재미와 메시지" ('좋아하면 울리는2')
"배우라라는 수식어 어울리는 사람 되고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송강이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밝혔다.
8일 오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좋알람 어플 등장 4년 뒤의 이야기로, '당신이 좋아할 사람', '당신을 좋아할 사람' 리스트 기능이 추가된 좋알람 2.0이 출시된 이후의 세상을 담는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부터 넷플릭스 '스위트홈',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나빌레라' 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 선택 기준을 묻자 송강은 "시나리오를 볼 때 시청자의 입장에서 재밌고, 의미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에 마음이 더 간다. 앞으로도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작품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송강은 "웹툰에 중점을 두고 고르진 않는다"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보니 그런 부분들이 의미 있게 다가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강은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넷플릭스와 같이 작품을 한다는 건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부터 세 번째 같이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 쌓이는 것 같아 기쁘게 일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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