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철회해달라" 靑 청원에 2만 5천 동의..들끓는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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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3기 신도시 개발 자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청원인은 "LH 주도의 3기 신도시 지정을 철회해달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야 할까"라는 짤막한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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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3기 신도시 개발 자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예 3기 신도시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3기 신도시 철회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LH 주도의 3기 신도시 지정을 철회해달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야 할까"라는 짤막한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관련 지자체가 각 지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 청원은 올라온 지 4일 만인 8일 오전 11시 현재 2만 5천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특히 정부의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지정 발표 이후 반대 운동을 해온 고양시 일산 지역과 파주시 운정 지역 주민들이 청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양새다.
일산은 1기 신도시, 운정은 2기 신도시로, 이곳 주민들은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조성 이후 생길 대중교통 불편과 집값 하락 문제 등을 우려해왔다. 이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청원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해임해달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지난 5일 이 글을 올린 청원인은 "변 장관은 국토부장관 이전에 LH 책임자였다. 3기 신도시 사업에서 LH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했는데, 변 장관은 더 이상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청원에도 8일 오전 11시 현재 4천 명 넘는 인원이 동의했다.
그 외에도 LH 임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여러 개 올라오는 등 국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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