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달이 뜨는 강' 스틸컷 최초 공개 "오늘(8일) 첫 등장"

김샛별 2021. 3. 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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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8일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7회부터 나인우의 온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와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 그 자체가 된 나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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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나인우의 온달은 8일 방송부터 만나볼 수 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학교 폭력' 논란 지수 대체 투입, 나인우의 온달 관심 집중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8일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7회부터 나인우의 온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와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 그 자체가 된 나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을 키워준 사씨 부인(황영희 분)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단옷을 입은 온달로 변신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진 온달은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들림 없는 자세와 표정에서 훗날 대장군이 될 온달의 카리스마가 느껴져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나인우는 앞서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투입됐다. 당초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달이 뜨는 강'은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준 타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나인우의 온달을 기대하며 7회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이 뜨는 강' 7회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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