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3kg 뺀 마마와 먹방→♥진화 이혼설 해명후 날개단 SNS [Oh!쎈 탐구]

[OSEN=하수정 기자] 최근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섰던 함소원이 더욱 활발해진 SNS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어머니 함진마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13kg을 감량한 함진마마와 햄버거 먹방을 선보이면서, "마마님 너무 예쁘지 않냐. 처녀 같다. 이제 자매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요즘 마마님 최대 전성기"라며 "너무 행복해 한다. 너무 예쁘다. 파파도 못 알아볼 수도 있겠다. 이젠 마마 언니다. 말랐다"고 날씬해진 몸매를 언급했다. 

며느리 함소원과 시어머니 함진마마의 유쾌한 모습을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봤고, 함소원은 최근 일어난 여러 논란을 무색케 할 정도로 밝은 근황을 선보였다.  

함소원은 지난달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해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앞서 일부 중국인들은 김치의 원조가 파오차이라며, 한국 김치도 파오차이에 해당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놔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사람인 함소원이 '파오차이'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송하차를 요구한다'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함소원은 SNS에 달린 파오차이 관련 댓글을 지웠다는 의혹을 받았고,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아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와 동시에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5개월 만에 또 결별설에 휩싸였고, 함소원은 SNS에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 "#이제그만 제발그만해주세요", "저는 이가정을 지켜낼것입니다 저를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다행히 화해했다며 이혼설에 입을 열었고, 이번 논란이 예능 '아내의 맛' 출연료를 올리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해명했다.

함소원은 "저도 인간이다. 정말 모자란 인간이다. 저도 실수 많이 한다. 어떻게 다 완벽하겠나. 이해 많이 해주시고 조금이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하나씩, 늦어도, 고쳐가려는 마음이 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함소원의 인스타 피드에는 남편 진화를 비롯해 딸 혜정, 함진마마, 다이어트 관련 식품 홍보 게시물이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연예인 함소원의 화제성에 제법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늘 긍정적인 효과만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이번처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한국의 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발언한 것부터 진화와의 이혼설까지 각종 논란으로 비판을 받을 때도 있기 때문. 그의 활발한 SNS 사용은 분명한 득과 실이 있기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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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함소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