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맛' 선봬

유당·지방 없애 흡수력 높여..단백질 보충·갈증 해소 도움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2종(매일유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매일유업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는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 품질을 개선하고 복숭아 맛을 새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즉석음용음료(RTD)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기존에 원료로 사용했던 농축유청단백질에서 지방과 유당을 완전히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르고 유당과 지방이 없어 소화가 잘 된다.

품질 개선과 함께 복숭아 맛도 새로 선보인다. 제품은 복숭아과즙농축액과 인도산 홍차 추출 분말을 사용해 깔끔한 맛을 냈다. 남성 소비자에 이어 여성 소비자의 입맛도 저격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근육 형성에 필요한 분리유청단백질로 만들어 기능성뿐만아니라 맛도 우수하고 칼로리 부담이 없어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달걀 약 3개 분량 단백질 20g을 함유하고 있다. 운동 후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열량은 2종 모두 100㎉를 넘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b3@news1.kr